노홍철 맞은 직후 괴한 위로… 유인촌 재산 140억
유인촌 문화관광부 장관 내정자가 이명박 당선인의 정부 각료 내정자들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가 이번 주 정치인 부문 1위에 올랐다. 최근 장관 인사 청문회를 앞두고 국회에 제출된 ‘공직 후보자 재산 신고사항 공개목록’에 따르면 유 내정자와 부인의 재산 합계가 14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싱글맘’ 허수경이 TV를 통해 출산 장면을 공개하면서 이번 주 유명인사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인간극장>에서 허수경의 출산 전과 출산과정 등을 방영한 것. 허수경은 방송을 통해 “나는 그냥 평범한 사람과 만나서 아기를 낳고 사는 것을 바랐을 뿐인데 실패하자 실의에 빠졌고 그러고 나니 아기에 대한 집착이 커졌다”며 싱글맘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최진실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오락 프로그램 MC에 도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번 주 배우 부문 1위에 올랐다. 3월부터 방송되는 OBS(경인방송)의 <진실과 구라>라는 프로그램에서 개그맨 김구라와 함께 공동 MC를 맡게 된 것. 최진실의 출연료는 회당 2000만 원이라고 알려져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개그맨 유재석의 회당 출연료가 900만 원 선이라는 점을 볼 때 놀라운 액수다.
이효리의 현재 소속사인 엠넷미디어는 이 같은 자료를 공개하면서 “2007년에만 CF 29억 원, 음반·음원 2억 5000만 원 등 이효리 관련 매출액이 총 35억 6500만 원”이라고 밝혔다.
최근 국가대표 A 매치 경기에서 연속 골을 넣으며 ‘허정무의 황태자’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축구선수 곽태휘가 한쪽 눈이 실명된 사실이 전해지면서 이번 주 스포츠선수 부문 1위에 올랐다. 곽 선수는 대구공고 2학년 당시 축구공에 왼쪽 눈을 맞아 망막이 손실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스코리아 김주연과 ‘낙태 스캔들’에 휩싸인 축구선수 황재원이 이번 주 주간급상승 부문 1위에 올랐다. 황재원이 지난 21일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자신의 심경을 고백하는 기자회견을 열었기 때문이다. 황 선수는 미스코리아 김주연의 주장에 대한 대부분 시인하며 “김 씨와 저의 일이기 때문에 둘이 해결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장환 기자 hwany@ilyo.co.kr
자료제공=야후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