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앨범은 신상 아닌 표절?… ‘겹경사’ 난 강호동
여성댄스그룹 쥬얼리의 멤버 서인영이 표절 논란으로 이번 주 가수 부문 1위에 올랐다. 서인영이 이번에 발매한 앨범 ‘Elly is Cinderella’의 재킷사진이 일본의 유명모델 코코 로샤의 화보와 비슷하다는 것. 또한 뮤직비디오의 티저영상이 공개되자 “일본 가수 하마사키 아유미가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였던 속눈썹을 따라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옥소리가 이혼조정에 실패하면서 이번 주 유명인사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박철이 옥소리를 상대로 이혼 및 재산분할청구 소송을 제기하며 시작된 이들의 이혼 분쟁은 옥소리가 “딸의 양육권을 박철에게 넘겨라”는 재판부의 조정안을 거부하고 소송을 제기하면서 지금까지 계속돼 왔다. 이들의 이혼 문제는 결국 정식 재판으로 갈 것으로 보인다.
7개월 만에 링에 오른 종합격투기 스타 추성훈이 시원한 TKO 승을 거둬 이번 주 스포츠선수 부문 1위에 올랐다. 추성훈은 지난 21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드림5’에 출전해 일본 선수 사바타 가쓰요리를 깃초크 기술로 실신시키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연이은 곤욕으로 이번 주 정치인 부문 1위에 올랐다. 강 장관은 “삼겹살 1인분 가격이 얼마냐”는 민주당 송영길 의원의 말에 “잘 안 먹는다”고 발언해 실소를 자아낸 데 이어 다음날 이어진 공기업 관련대책특위에서도 구체적인 자료 제출에 응하지 않았다는 질타에 “구체적인 내용을 직접 확인하지 않았다”고 발언해 구설수에 올랐다.
케이블 채널 올리브의 리얼리티 드라마 <악녀일기 시즌 3>에 출연 중인 에이미가 이번 주 주간급상승 부문 1위에 올랐다. 에이미가 방송 중 밝혔던 전 연예인 남자친구가 최필립이었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주목을 끌고 있는 것. 에이미는 이에 앞서 <악녀일기 시즌 3> 방영 초반 “연예인과 교제한 사실이 있다”고 밝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김장환 기자 hwany@ilyo.co.kr
자료제공=야후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