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한울원전 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승인을 받아 4일 오전 8시 25분에 발전을 재개하였다고 밝혔다.
한울원전 5호기는 지난 2016년 12월 20일 원자로 수위계측기(HJTC) 배기구 누설[누설률 0.055 gpm(총 888.8 리터), 확인누설 제한치 : 10 gpm]로 정비를 위해 수동정지 했다.
격납건물 외부로의 방사능 누출은 없었으며, 원자로 수위계측기 정비 및 유사 기기·부품 확대점검, 밀봉부품 적절성 확인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했다.
한편 한울 5호기는 5일 오전 11시 55분께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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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