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국가보훈처 인사발령에 따라 6일부로 우동교(53) 서기관이 제12대 국립영천호국원장에 취임했다.
우 신임원장은 1987년 국가보훈처에 임용돼 혁신인사담당관실, 제대군인지원과, 복지운영과 등을 거쳐 2014년 3월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에서 근무해 왔다.
우 원장은 창의력과 소통을 중시하는 리더십으로 보훈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국가보훈관계 법령 및 규제 등에 관련된 조사․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일에 매진해 합리적으로 업무를 처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립묘지 본연의 업무인 국가유공자의 안장업무를 비롯하여 유가족과 참배객을 위한 맞춤형서비스 추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국립영천호국원을 온 국민이 즐겨찾는 나라사랑정신 함양의 열린 호국교육의 도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우 원장은 서울 출생으로 가족으로는 부인 이종임 씨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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