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소방서가 관내 모델하우스 25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점검에 나섰다.
모델하우스는 평소 시설관리가 부실하고 야간에 방치되는 곳이 많은 시설물이다. 점검은 ▲소방·방화시설 관리상태 확인 ▲화재 취약요인 제거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을 중점으로 실시됐다.
점검결과 총 25개소 중 16개소에서 불량사항을 확인,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하도록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임동권 서장은 “모델하우스는 대부분 가연재로 구성되어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불이 빨리 번지고 건물간 거리가 짧아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크다.”며 “주기적인 점검과 관리로 견본주택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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