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 ‘청소년 보건연구체험교실’ 선착순 모집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새학기를 맞아  ‘청소년 보건연구체험교실’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청소년 보건연구체험교실’은 청소년들이 평상시 학교에서 접해볼 수 없는 실험실습 체험교육과 실험실견학을 통해 보건과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갖게 하고, 보건연구 전문성 습득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매월 학기중, 방학특강, 자유학기제 등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일반세균 배양실험, 대장균 관찰실험, 중금속 비색실험, 첨가물 함량실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참가자가 직접 실험실습하고 각 실험실을 견학하는 체험기회가 제공된다. 1~2월 방학특강에 이어 현재 3~4월 학기중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회당 10명씩 제한해 6회에 걸쳐 총 60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대구지역 초(5~6학년)·중·고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개인신청하거나 보건환경연구원 약품화학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김형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청소년 보건연구체험교실은 연 중 운영하고 있어  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보건과학에 대한 실험실습을 직접 경험하고 연구실험실을 견학해 직업체험의 좋은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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