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사임당’ 캡쳐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6회에서 윤다훈은 딸에게 딱 걸려 집앞까지 끌려왔다.
윤다훈은 “배고파서 맞을 힘도 없다”며 딸에게 먹거리를 부탁했다.
하지만 음식 빼돌리기에 실패해 결국 굶주린 채로 이영애(신사임당)를 마주했다.
이영애는 남편에게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히고 밥상까지 차렸다.
철없는 윤다훈은 “부인 밥 한 그릇 더 없냐”고 물었고 이영애는 “과식은 금물입니다. 여러 날 굶은 뒤에는 더 그렇고”라며 남편을 타일렀다.
시간이 흘러 밤이 됐고 윤다훈은 아이들과 놀아주며 즐겁게 보냈다.
그러나 이영애의 ‘호출’에 전전긍긍하며 안방으로 끌려갔다.
이영애는 “봐둔 암자가 있으니 내일 바로 들어가서 공부하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