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백신 접봉
[옥천=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옥천군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723개 농가에서 사육 중인 총 17600마리의 한․육우, 젖소에 대한 긴급 일제 접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 5일 인근 보은군 젖소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자 이튿날인 6일 젖소 농가를 시작으로 주말․휴일도 잊은 채 12일까지 긴급 접종을 완료했다.
군은 이번 백신접종에서 50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에 공수의사, 축협관계자,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백신 접종반을 투입, 책임접종을 실시했다.
50마리 이상의 대규모 농가에는 자가 접종을 실시하도록 했으며 각 읍면 담당공무원이 입회해 자가 접종을 지원,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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