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관에 따르면 남정웅 관세행정관은 중국산으로 둔갑시킨 북한산 조개 165t을 포함해 총 1248t을 부정수입(관세등 1억5000만원 포탈)한 강원지역 소재 업체를 적발했다. 조개와 같은 수산물은 식품이어서 증거 확보가 어렵고, 대구세관의 위치가 항만과 원거리인 내륙지인 점, 강원지방경찰청 등 2개 경찰청에서도 관련업체 검거에 주력하였던 점 등을 고려할 때 남 행정관은 지속적인 업계동향 파악과 철저한 정보분석을 바탕으로 약 9개월간의 끈질긴 수사로 불법업체를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진=대구본부세관 제공
정재훈 행정관은 구미세관내 정부3.0에 기반한 민·관합동 연구·토론·소통채널인 G-Forum(금오포럼)을 운영하고 관내 수출입기업의 관세행정 전반에 대한 애로사항청취와 해결에 앞장섰다. 특히 관내 보세구역 안전점검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구미소방서 관계자에 대한 지속적인 설득과 협의를 통해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수출입기업의 안전한 기업활동 지원에도 기여했다.
한편, 대구본부세관은 매월 세관발전을 위해 가장 열심히 일한 직원을 선정, 역량발전의 동기를 부여하고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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