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월 문화활동 관람권과 도서 교환하는 ‘도깨비책방’ 운영
대전시청사 전경.대전시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대전서점협동조합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최근 송인서적 부도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출판사를 지원하고 문화예술 소비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도깨비책방’은 대전예술의전당 1층 로비에 마련돼 2월 중 유료로 사용한 공연·전시·영화 관람권과 도서 총 3500권를 교환한다.
도서는 1인당 1권 씩이다.
또한, 오프라인 행사로는 ‘서점온 ’을 이용해 회원 가입 후 도서 목록을 확인해 배달을 신청 할 수 있다. 배송료는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가족들이 2월 한 달간 이용한 공연·전시·영화 관람권으로 ‘도깨비책방’을 방문해 원하는 도서로 교환하고, 각 가정에 독서 분위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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