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대구 대표 공연축제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대구국제호러공연예술제 등 3개 축제가 문체부의 올해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대구시는 국비 총액의 10.4%인 11억7500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6대 광역시 중 최고 규모다.
대구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난 8일 전국 17개 지자체의 96개 공연예술축제를 대상으로 한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 심의결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은 매년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의 특성화된 공연예술축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전국 96개 사업이 경합한 결과 66개의 공연예술축제가 선정됐다.
대구시는 이번에 확보된 11억7500만원을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 5억5000만원, 제15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5억2500만원, 제14회 대구국제호러공연예술제에 1억원 등 3개 축제에 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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