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대구 만들기 위한 대구신세계-교육청, ‘그린캠페인’ 일환
앞서 대구신세계는 백화점 오픈을 앞두고 교통체증을 우려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전달식은 이를 확대해 어린이들에게 대중교통이용이 장기적으로는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의식을 가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신세계 야간전경.(사진=대구신세계 제공)
15일 대구신세계에 따르면 이날 전달식에서 교육청과 연계된 결연가정 어린이 1000여명에게 ‘대중교통 카드’와 환경을 생각할 수 있는 ‘교육용 토이아트 재료’를 지원한다.
교육용 토이아트는 어린이들의 수업시간을 이용해 지구온난화로 고통받고 있는 북금곰과 같은 야생동물을 만드는 과정이다. 자가용을 이용하면서 유발하는 이산화 탄소로 인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여러 야생동물들의 생존이 위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재미있는 만들기 수업으로 인지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대구신세계 관계자는 “교육용 토이아트는 그 주제를 북극곰 이외에도 팔공산 부엉이나 신천 수달과 같이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해 주문제작이 가능하다”라며, 이에 “지역 어린이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일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전달식을 추진한 대구신세계 김봉수 부사장은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은 지금 현재를 살고있는 우리모두 뿐만 아니라 앞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어나갈 어린이들에게 참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라며, “대구신세계는 꾸준하고 다양한 환경활동을 통해 행복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대구신세계 김봉수 부사장을 비롯해 대구교육청 우동기교육감과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김진월 본부장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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