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문고 분당서현점 내부모습.
[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영풍문고는 오는 18일 분당 서현점을 그랜드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남부 문화의 허브로 기대를 받고 있는 영풍문고 분당 서현점 오픈이 이제 초읽기에 들어간 것이다.
백화점, 극장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공간이 부족한 분당지역의 특성을 감안할 때 영풍문고 분당 서현점은 분당지역 뿐 아니라 경기남부 상권의 문화의 중심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영풍문고 분당 서현점 내부 모습.
영풍문고 관계자는 “기존 해당장소의 한 브랜드의 서점이 장기간 있었던 점을 감안하여 고객들에게 영풍문고로 변화됨으로써 차별화되고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서점다운 서점 영풍문고를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고객들의 많은 기대와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풍문고는 기존 교보문고 서현점 폐점 이후 이미 지난해 12월부터 팝업 스토어를 통해 총 700종 2,000여권의 베스트셀러의 구비와 나우드림을 통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노력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팝업스토어 오픈 기간 내에 머그잔 증정 행사 등을 통해 분당 지역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영풍문고 분당 서현점은 830평 규모의 넓은 매장을 최신 트렌드에 맞게 인테리어를 구성해 고객들에게 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키즈존과 북스트릿을 강화해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매일 당첨자가 나오는 대규모 경품이벤트를 통해 여행상품권 및 김치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오픈 기념 이벤트를 18일부터 3월 5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매금액별 도서할인권 증정’, 주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기획된 ’영어구연동화’,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는 ‘룰렛게임’ 등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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