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일요신문] 윤용태 기자=논산시(시장 황명선)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이끌 ‘건강100세 관리센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건강100세 관리센터’는 100세 시대를 맞아 서구화된 식생활과 스트레스, 음주, 흡연, 운동 부족 등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오는 당뇨병,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중, 암 등을 체계적으로 예방하고 꾸준한 관리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매주 목요일은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의 날로 ▲기초건강검사 7종(체지방,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혈압, 혈당 등) ▲체력 측정 2종(근력, 유연성) ▲미각 검사(소금섭취량 검사 등 8종) ▲운동처방․·식단처방 등 전문적인 상담 및 관리로 3개월에서 최장 1년동안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서비스를 실시한다.
대사증후군은 생활습관병으로 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의 위험인자인 비만,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등이 한 사람에게 동시 다발적으로 발병하는 것을 말한다.
건강검진 이상자 100명에 대해서는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1기(3.2~4.6)와 2기(9.7~10.19)로 나눠 운영해 건강·영양·운동 등 전문적인 상담 및 관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증후군 예방관리프로그램 참여대상은 오는 28일부터 선착순 모집으로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100세 관리센터를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해 논산시의 건강지킴이로서 시민의 통합건강증진관리에 앞장설 것”이라며 “주민 누구나 건강한 100세를 맞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의료분야 시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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