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시교육청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7일 학부모회 조례 제정·시행에 따라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 회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3월1일부터 시행되는 ‘인천시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의 제정 배경 및 필요성, 학교 현장에서의 운영 방안 등 주요 사항을 안내해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학교 현장의 담당교사와 학부모의 학부모회 운영 우수사례 발표는 학부모회 조례 시행 이후 학부모들의 활발한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프로그램 중 ‘인천능허대초 우쿨맘스와 인천해원초 벨리시마 합창단’ 학부모 동아리의 식전 공연을 통해 학부모 학교참여 사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박윤국 교육국장은 “2017년은 학부모회 조례가 시행되는 첫해이므로 학부모님들의 많은 기대 속에 출발하는 학부모회의 첫발걸음을 축하하고 이를 계기로 학부모의 학교참여가 더욱 활성화되어 학교 현장에 민주적인 소통과 참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변함없는 격려와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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