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농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상의 노력 기울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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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요신문] 더불어민주당 남무현 괴산군수 예비후보
[충북=일요신문]남윤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남무현 예비후보가 20일 오전 10시 괴산읍 남무현씨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 형식으로 괴산군 정책 공약 발표를 했다.
남후보는 이 자리에서 10대 공약으로 ▲농업경제, ▲농작업 지원, ▲귀농귀촌,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복지 향상, 문화사업, ▲교육여건 개선, ▲투명한 행정, ▲환경 보존분야의 사업을 제시했다.
▲농업경제
친환경 농업군 괴산 경제의 기초 분야로 ‘농산물최저생산비 보장’, ‘통합농산물가공센터 건립’, ‘농업회의소’설립, ‘농산물 판매유통 전담부서 강화’ 등 생산의 안정과 농민의 농정참여를 유도를 꼽았다.
우리 국내 농산물의 최대 소비처인 ‘서울시 공공급식 관련 친환경농산물 공급 사업’을 확대 추진해 판로를 넓히고, 서울과 유대를 강화할 것을 지적했다.
▲농작업 지원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의 저해 요소인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을 실정에 맞게 개편하고 ‘농작업 대행 사회적 기업’을 설립한다.
고령농민을 위한 노동력 제공으로 확대 가능하며 마을기업, 자원봉사자와 연계해 어르신들 농사를 지원할 것으로 약속했다.
▲귀농귀촌,
괴산군의 귀농귀촌인구가 15%를 넘어 도시와의 접근성, 때 묻지 않은 자연 등 여러 조건이 맞물려 괴산은 ‘귀농귀촌 1번지’로 변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귀농귀촌인의 순탄한 정착을 위해 ‘귀농귀촌부서를 일원화’하고 ‘귀농귀촌학교를 설립’해 최소 3개월 이상의 귀농체험 여건을 마련한다고 발표했다.
귀농인의 정착을 위해 귀농귀촌 계획서 컨설팅부터 최종 정착까지 ‘귀농귀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정책을 마련 할 것이라고 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경제는 농업경제와 함께 괴산 발전을 이끄는 쌍두마차로 임각수 전군수의 추진 사업을 잘 마무리 하고 한 발 더 나가는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0년 까지 대제산업단지 분양을 완료’하고 아이쿱생협 등 유치 기업과 연계해 분양율을 높여 ‘2020년까지 괴산 인구를 3000명 이상 증가’시킬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관광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펜션협동조합’을 추진하겠습니다. 홍보, 구매, 관광투어 등을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읍면별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균형발전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일자리 창출,
위에 제시한 정책들이 잘 실천돼 ‘마을기업 50개 이상 육성’, ‘사회적 기업 20개 이상 육성’을 전개하겠다.
현재 운영중인 사회적기업 2개, 마을기업 11개를 더욱 확대해 사업 아이디어, 컨설팅 제공 등으로 용이한 창업을 유도한다.
‘청년 일자리 1000개 이상 창출’, ‘노인일자리 500개 이상 창출’은 괴산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지속가능한 발전이다.
오전 오후 4시간씩, 어르신들 일자리는 복지와도 연관된다. 경제, 인구의 기초체력을 다지면서 복지, 문화, 교육 분야도 균형있는 발전도 이뤄야 한다.
▲복지 향상, 문화사업
문화사업 어르신과 차상위계층을 위해 ‘경로당 복지 확대 개편’과 ‘차상위계층 복지기금’을 마련한다.
‘전통문화를 발굴’하고 ‘문화 재능기부활동’을 지원하고 ‘행복교육 4대 거점 조성, 지원’하여 교육기관, 지자체, 지역사회의 교육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교육여건 개선
유치원, 지역아동센터의 운영비와 교육사업비를 추가 지원하겠다.
▲투명한 행정,
괴산군에는 60여 개의 분야별 위원회가 존재하며 위원회의 실효성에 대한 제고 이후 재편성해 ‘분야별 민간위원회 신설, 활성화’로 나가겠다.
‘전문가 위주 인사위워회’를 구성해 인사권을 대폭 위임하고, ‘군수 업무추진비 축소하고 사용내역을 공개’하겠다.
▲환경 보존분야의 사업
괴산에는 환경재앙인 ‘문장대온천 개발을 백지화’하고 ‘다락재 폐기물업체 건립을 원천 무효화’하겠다.
모든 행정력과 실천적 방법을 동원해 반드시 막아낼 것이다. 나아가 ‘민관환경보존위원회를 발족’시켜 괴산의 환경을 소중히 지켜나가고 가꾸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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