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서비스 활성화 및 농·산촌주민 소득 증대 기여
이를 위해 산림청은 이들 주민 등을 상대로 산불예방 및 소나무재선충병방제 예찰 활동 등 산림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수액 채취, 산림보호 등의 교육 실시한다.
고로쇠수액 채취.(사진=남부지방산림청 제공)
국유임산물 양여는 남부지방산림청 관할 5개(영주, 영덕, 구미, 울진, 양산) 국유림관리소와 관내 울릉국유림사업소를 포함해 국유림이 위치한 지역별 농·산촌 주민과 산불예방 등 산림보호활동 협약을 맺고 국유임산물의 10분의 9를 양여해 농·산촌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민·관 합동 산림보호활동 등을 위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양여 국유임산물에는 송이, 수액, 잣, 산나물 등 국유림에서 자생하는 청정 임산물이 대표적이다.
이종건 청장은 “지속적으로 농·산촌 주민과 함께하는 국유림 경영을 통해 녹색 서비스 활성화를 도모하고 산림행정 3.0 선도 국가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국가와 지역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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