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가진 여성안심이지킴이집 업무 협약식에서 박수범 대전대덕구청장(첫줄 왼쪽5)이 송정애 대덕경찰서장(첫줄 왼쪽6), 편의점 대표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전대덕구청 제공
[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대덕구(구청장 박수범)가 21일 범죄취약 지역에 ‘여성안심지킴이집’ 20곳을 추가해 확대 운영키로 했다.
이날 대덕구는 대덕경찰서와 관내 편의점 대표 등과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여성안심지킴이집’은 지역안전망 구축사업으로, 여성들이 늦은 밤 귀갓길에 만약의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여성안심지킴이집으로 지정된 편의점으로 피신해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경찰이 출동하게 된다.
대덕구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이후, 지난해 15곳을 지정해 운영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범죄 예방 환경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계속 민·관·학이 참여하는 협력모델을 통해 여성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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