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교육청이 2017학년도 학교별 특수교육 운영계획 및 개별화교육계획 수립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특수교사 협의회를 개최했다.
20일 종촌중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협의회에는 세종누리학교 특수교사와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급 담당 특수교사 등 총 130명의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올해 특수교육운영계획과 주요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열렸다. 또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업무소개에 이어 특수교육 연구회를 통한 경력 교사와 신규교사간의 교류를 확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올해 교육부 특교사업으로 첫 시작하는 특수학교(세종누리학교)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운영사업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이어 건강장애학생 학교복귀 프로그램 운영 사업과 장애유아를 위한 초등학생 입학적응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관내 특수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유인식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이날 협의회는 올해 시행 사업을 현장의 교사들에게 안내해 학생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며“신규교사와 경력교사 그리고 관내교사들과의 대면을 통해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더 좋은 특수교육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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