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김재원 기자 = 경북 포항시 장애인상 공적심사위원회는 2월 23일부터 내달 7일까지 2017년 포항시 장애인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장애인상은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모범 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증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장애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2012년 4월에 조례가 제정돼 2013년부터 장애인상 4명, 장애인봉사상은 1단체가 선정됐다.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후보자 추천은 시홈페이지에서 추천서, 공적조서 및 공적개요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등 양식을 내려 받아 이력서, 기타 공적 증빙서류 등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아 3월 7일까지 포항시 노인장애인복지과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시는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해 3월 말 공적확인 및 심사를 진행하고 수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시상식은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거행되는 4월 19일에, 수상자에게는 포항시장 상패가 전달된다.
포항시 정철영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자신의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극복하고 자활기반을 마련하여 다른 장애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장애인상이 선정되어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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