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대구적십자 직원 및 봉사원들이 서구 평리네거리에서 적십자회비 모금 2차 거리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대구적십자사 제공)
이번 캠페인은 오는 4월30일까지 2차 모금기간을 운영 중인 2017년도 적십자회비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적십자 직원 및 봉사원 200여명이 참여해 현수막을 직접 들고 통행객에 대한 인사 및 슬로건 복창을했다.
한편, 올 1월31일까지 운영된 1차 집중모금기간 22억원 목표액 중 16억7000만원이 모금됐다.
적십자 관계자는 “적십자회비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대구지역 재난현장 및 취약계층의 생계지원을 위해 사용되는 만큼 시민들의 소중한 참여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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