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마치 액체 방울이 튀어오르는 순간을 포착한 것 같은 신비한 느낌의 도자기가 있다. 터키의 예술가인 아일린 빌직이 만든 ‘플루이드 포르셀린’ 시리즈다.
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마치 사발 전체가 하나의 액체 방울인 것처럼 보인다는 점이다.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도자기 표면에 우윳빛 도료를 입혔으며, 테두리를 따라 금색으로 포인트를 줘서 고급스런 느낌을 더했다. 출처 <보드판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