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은 21일 병원강당 송원홀에서 2017년 신규간호사 150명을 대상으로 1일 과정의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하며 이문수 병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순천향대 천안병원
[천안=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21일 병원강당 송원홀에서 2017년 신규간호사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2017년 신규간호사 모집전형에서 최종 합격한 신규간호사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오리엔테이션은 ▲신규간호사의 역할 및 자세 ▲병원현황, 병원규정, 복리후생 ▲정보보호 및 보안 ▲질 향상과 환자안전 ▲환자의 권리와 의무 ▲보험제도 ▲성희롱예방 ▲CS ▲감염관리 등 병원생활에 도움이 될 다양한 교육들을 진행했다.
신규간호사 강은영(여·23)씨는 “첫 병원근무를 앞두고 부담이 컸는데, 오리엔테이션이 병원생활 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잘 적응하고, 열심히 배워서 환자분들에게 사랑받는 임상간호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문수 병원장은 “수많은 직업 중 대학병원 간호사는 큰 자부심과 투철한 사명감이 필요한 직업”이라며 “순천향 가족으로서 인간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하고 실력 있는 간호사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규간호사들은 3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병동을 비롯해 다양한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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