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7’의 생생한 현장을 대구에서 다시 체험할 수 있다.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 모바일융합센터는 23일 오후 4시 ‘K-ICT 디바이스랩 대구’에서 ‘CES 2017 리뷰 & 컨퍼런스(CES 2017 Review & F2F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구TP는 ‘CES 2017’이 전세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지난달 8일 막을 내렸지만, 참여 기회를 얻지 못한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당시 현장의 생생한 상황을 담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CES 2017‘ 박람회장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현장 영상을 소개한다. 영상을 통해 자율주행 자동차와 IoT,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선진기술의 최신 동향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한다.
올 해 ‘CES 2017‘에서 IoT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스위치를 선보여 호평을 받은 ㈜고퀄의 우상범 대표가 현장 경험을 참가자들과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대구에서 창업 후, 실리콘밸리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투자유치에 성공한 ㈜릴리커버 안선희 대표가 미국시장 진출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공식 프로그램 후에는 행사 참가기업 CEO를 비롯한 관계자들을 위한 네트워킹 파티도 마련, 참여자들의 정보 교류를 돕는다. 이번 행사에 대한 문의는 대구TP 모바일융합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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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