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행복을주는사람’ 캡쳐
2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64회에서 이윤지는 김미경의 식당을 찾아 조연호(임하윤) 휴대전화를 어떻게 했냐고 물었다.
이윤지는 “휴대전화 버렸냐, 도시락도 버렸냐”고 물었다.
김미경은 싸늘하게 “제발 네 인생 살아. 사사건건 내 집 일에 참견하지 말고”라며 “결국 너 땜에 자경이가 엄마 자리 잃었잖아”고 쏘아붙였다.
하지만 이윤지도 “하윤이한테 다시 휴대전화 사줄거에요. 버리지도 말고 숨기지도 말아요. 저 양모에요. 아줌마가 치우라고 한 덕분에 저 양모 됐어요. 우리 둘 관계 단단해요”라고 대들었다.
김미경은 “끼어들지 말라”는 이윤지의 말에 당황해 말을 잇지 못했다.
이윤지는 “음식은 미숙이 편에 계속 보낼게요. 제 생각만 하고 놓고 나가 하윤이한테 너무 미안해서 그래요”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