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옥천군보건소는 20~30대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해 출산장려 시책에 부응하고 있다.
2015년 관련조례를 제정해 올해로 3년 차인 이 사업은 시행 첫해 49명, 2년차인 지난해는 152명의 대상자에게 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건강한 가임기 여성이 많을수록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이 건강검진 서비스가 지역 인구 늘리기에도 일조 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검진 비용 지원대상자는 만19세에서 만39세 까지의 가임기 여성으로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격년주기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군에 거주하는 등록외국인 여성도 포함된다.
단 의료수급권자 및 지역의료보험가입자 중 만19~39세 여성세대주, 직장의료보험가입자 중 만19~39세 여성, 지난해 검진 받은 대상자는 제외다.
검진항목은 혈액검사 12종(B형 간염검사 포함), 소변검사, 흉부방사선검사, 구강검진, 신체계측 및 진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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