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한상공회의소서 물류기업·화주기업 대상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 시행하는 ▲ 화주·물류기업 해외동반 진출 ▲ 3자 물류 컨설팅 지원 ▲ 공동 물류 컨설팅 ▲ 친환경물류 지원사업의 주요내용과 참여방법 등을 소개한다. 또 화주 기업과 물류 기업 간 상호 협력의 해외진출(브라질, 자동차부품), 3자 물류(금속제조), 공동 물류(생활용품) 등 분야별 컨설팅 우수사례도 소개한다.
국토부는 화주와 물류 기업의 해외 동반진출 시 컨설팅비 50%, 화주가 직접 하거나 자회사를 이용하던 물류업무를 전문물류기업에 위탁(제3자물류)하도록 하는 컨설팅비 50%, 다수 화주기업 간 물류공동화를 하기 위한 컨설팅비 50%, 온실가스, 미세먼지 저감 장비, 시스템 설치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해외진출기업을 대상으로 현지에서의 판로 개척과 마케팅 등을 신규 지원할 예정으로 제3자·공동물류 지원 사업은 스타트업까지 참여자격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14년부터 시행된 해외진출 지원 사업은 최근 3년간 8개사가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등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또 2008년부터 시행중인 제3자 물류 컨설팅 지원 사업은 지난해까지 총 133건을 지원해 물류비 284억을 절감하고 공동 물류 지원 사업은 3년간(14~16) 18건을 지원해 116억을 절감, 친환경물류 지원 사업은 6년간(11~16) 온실가스 감축 시설·장비를 지원해 온실가스1만 6000톤과 미세먼지 42.2톤를 감축하고 76억 6000만 원의 물류비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신청은 3월 6일부터 4월 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대한상공회의소 누리집(http://www.korcham.net)에 접속하거나 담당자(T. 02-6050-1443)에게 문의하면 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화주·물류 기업 간 상생 협업을 통해 물류운영을 효율화하고 물류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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