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 시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정교순)가 23일 개최한 2017년 제1차 정기회의에서 버스정류장 장애인편의시설 개선을 시에 권고 했다.
세종시 주요도로 버스정류장에는 교통약자(시각장애인)를 위한 점자블록이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아직도 미설치된 곳과 잘못 설치된 곳이 있어 개선의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민권익위원회는 시민이 체감하는 사회적 약자의 권익 증진을 위해 ‘버스정류장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을 권고했다.
세종시는 감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sejong.go.kr/audit.do)에 권익보호 신고센터를 운영, 불편한 규제와 장애요소로 인해 겪었던 어려움이나 불편함에 대해 시민들의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세종시형 신문고’라 할 수 있는 시민권익위원회는 이춘희 시장의 공약사항(시민과의 약속)에 따라 2015년 8월 출범, ‘장애인부적합 편의시설 시정’ 등 총 7건을 시에 권고하는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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