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떡값 의혹이 불거진 금복주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23일 오후 대구시 달서구의 금복주 본사와 경주 사무소를 압수수색하는 한편 금복주 전 홍보팀장 A씨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압수 물품 등을 토대로 하청업체로부터 금복주 임직원이 상납금을 받은 정활 등을 수사할 방침이다.
앞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금복주 전 부사장의 지시에 못 이겨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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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