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4차 정기회 개최
[충북=일요신문]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에 참석한 17개 운영위원장들이 포즈를 취했다. <사진=충북도의회 제공>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는 23일 전국 17개 광역시․도의회 운영위원장 및 관계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는 금년들어 처음 열리는 것으로 예산안의 의회 제출기한 조정 건의안, 예산결산특별 전문위원 정수기준 신설 건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회비 집행기간 확충 건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상정해 심도 있는 토론과 함께 모두 원안의결 했다.
특히, 협의회 공동회장인 임병운 충청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은“이제는 헌법과 법률에 의한 실질적 권한을 갖춘 지방정부와 지방의회가 국가 사회발전의 원동력이 돼야 할 시기로 이를 위해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헌법개정 등 제도적 시스템 확립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실무기구로서 1997년에 처음 구성됐으며, 현 7기 후반기 협의회는 지난해 8월 구성돼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중 지방의회 관련 비목완화 건의안’등 지금까지 1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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