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북도의회 제공
[안동=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김봉교 경북도의원(운영위원장)은 지난 23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7기 후반기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4차 정기회’에 참석, 안건을 심사하고 지방자치권 확대 방안에 대해 전국 운영위원장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지방의회에 제출되는 예산안의 의회 제출기한 조정 건의안(11월 11일 → 11월 1일)’, ‘예산결산특별 전문위원 정수기준 신설 건의안(4급 1, 5급 1 증원)’ 등 4건의 건의안을 가결시켰다.
김봉교 운영위원장은 “탄핵정국으로 인해 전국 시·도의회 위원장들 상호 간 민감한 부분도 있었지만, 시·도의회 운영위원회가 중심이 돼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확립하는데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 경북도의회가 지방자치권 확대를 위한 도의원들의 요구를 전달하고 반영하는데 중심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는 시·도의회 간 공동이해 및 지방분권, 지방자치에 관한 사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해 중앙정부 등에 건의하는 한편, 광역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교환 및 관심사에 대해 토론하고 협의하는 기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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