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대표팀이 쿠바와의 두번째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전날 6대1 승리에 이어 쿠바에 2연승을 기록했다. 사진출처=KBO 공식 페이스북
전날 쿠바와 첫 경기에서 11안타로 타격감 회복의 가능성을 보였던 한국 대표팀은 이날 쿠바의 선발투수인 베테랑 우완 블라디미르 바노스에게 4 ⅔이닝 동안 3안타 1득점만 기록하는 등 6회까지 단 3안타로 끌려갔다.
하지만 7회 상대 선수의 부상과 실책으로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집중타를 터뜨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한국 대표팀은 하루 쉬고 28일 오후 6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호주 WBC 대표팀과 세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김상훈 기자 ksangh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