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기간이 끝나는 28일 수사기간 연장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심상정 의원 페이스북
황 대행은 26일 오후 서울 총리공관 앞에서 특검 연장 수용을 촉구하며 농성에 돌입한 정의당 의원단을 만나 “언제 특검 연장과 관련한 의견을 밝힐지 심사숙고 중”이라고 말했다.
황 대행은 “답변할 시한은 28일까지”라며 “여러 사람의 의견을 취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정의당 의원단은 황 대행에게 공식 면담을 제안했고 황 대행과 27일 오후에 면담하기로 했다고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는 전했다.
김상훈 기자 ksangh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