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2일 오후 시청에서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한국교통연구원과 ‘도로 및 교통체계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세종시청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가 2일 오후 시청에서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이창운)과 ‘도로 및 교통체계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로교통 분야 최고 전문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세종시의 도로교통 선진화에 기여하고 양 기관 간 상호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은 ▲도로체계·보행환경·자전거이용 정책 및 기술 자문 ▲교통체계·신호체계·주차 정책 및 기술 자문 ▲인적자원의 상호교류 ▲공동연구의 기획 및 수행 등 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대중교통 개편과 교통정체, 주차문제 개선 등의 실질적인 대안을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협약이 신도시를 대중교통과 녹색교통 모범도시로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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