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에 비해 상당히 야무진 기능을 갖고 있는 이 마이크로페트는 주인의 음성에 맞춰 걷기도 하고,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를 수 있다. 노래 실력도 수준급! 또한 주인이 바빠서 자신을 상대해 주지 않으면 응석을 부리기도 하고, 화를 내기도 하며, 삐쳐서 자버리기도 하는 등 실제 살아있는 애완동물 못지 않다고 한다.
단, 여러 마리를 같이 사서 키울 경우, 각자가 내는 목소리를 주인으로 착각해서 좀 시끄러울 수도 있다고. 마이크로페트는 1개 1천2백80엔(약 1만2천원)으로, 발매 직후 일본 국내에서 1백만 개나 팔려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