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이렇게 탐스러운 엉덩이가 또 있을까.’
영국 버킹엄셔 카운티의 친칠라가 해외 누리꾼들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인기 비결은 바로 탐스럽게 생긴 엉덩이다. 공처럼 완벽하게 둥근 엉덩이를 보면 절로 웃음이 나오게 마련.
하지만 너무 둥글다 보니 의심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혹시 포토샵으로 보정을 했거나 아니면 비만은 아닐까”라는 것. 이에 대해 브리더인 캐머런은 “자연스럽게 털이 자란 결과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그러면서 절대 많이 먹여서 살이 찐 것도 아니요, 또한 털을 일부러 둥글게 다듬은 것도 아니라고 덧붙였다.
100% 자연산이라니, 이쯤 되면 ‘엉짱’이라고 불러도 무방하지 않을까. 출처 <보드판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