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 부서 직원 50여명 본점 찾은 헌혈버스 자발적으로 방문
[경남=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BNK경남은행은 3일 헌혈 비수기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사진>
본부 부서 직원 50여명은 본점을 찾은 헌혈버스를 자발적으로 방문해 헌혈했다.
특히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O형 혈액형 직원과 헌혈 성공 가능성이 높은 남성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전혈헌혈과 성분헌혈에 나섰다.
헌혈을 마친 뒤에는 수혈을 필요로 하는 지역민들에게 헌혈증을 기부했다.
업무지원팀 한경환 행원은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며칠 전부터 음주를 자제하며 건강관리에 신경 썼다. 수혈이 필요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역발전홍보부 이성철 부장은 “전국적으로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헌혈 비수기에는 각계각층의 헌혈 참여가 절실하다. 자발적 헌혈문화를 정착 시키고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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