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성영기자= 영남권 지방분권운동 단체들이 여야 정치권에 지방분권 개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6일 오전 11시 대구시의회에서 갖는다.
이 날 기자회견에는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지방분권부산연대, 지방분권경남연대, 울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 영남지역 4개 지방분권운동단체들과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이 참여한다.
이 들 단체들은 기자회견에 앞서 국회와 여야 정치권이 권력구조 개편과 정권 창출 관점에서 벗어나 지방분권을 강화하는 개헌에 합의해야 하며, 정파적 이해관계를 초월해 국민주권을 실현하는 지방분권 개선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은 기자회견 후 국회 개헌특위 대응활동 전개, 전국 시도 순회 지방분권개헌 촉구 결의대회 및 기자회견 개최, 지방분권 개헌 국민참여단 모집 등을 통해 국회와 정치권, 국민들을 상대로 지방분권 개헌 공감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는 이 날 기자회견에 이어 7일 오전 11시, 지방분권 개헌 촉구 대구경북 광역 및 기초의회, 자치단체장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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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