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상 캡처
[일요신문] 자신을 김한솔이라고 주장한 한 남성의 유튜브 영상이 공개됐다.
8일 오전 유튜브에는 ‘KHS Video’라는 제목으로 한 영상이 공개됐다.
40초 분량의 영상에서는 한 젊은 남성이 등장해 “내 이름은 김한솔, 북한 김씨 가문의 일원”이라고 자신을 영어로 소개한다.
이어 그는 “아버지(김정남)는 며칠 전에 피살됐다. 현재 어머니, 누나와 함께 지내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자신의 신분을 확인시키려는 듯 여권을 펼쳐 보여주지만 여권은 모자이크 처리돼있다. 그리고 해당 남성이 하는 말 중 일부 또한 모자이크 처리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해당 동영상은 천리마민방위라는 단체가 공개한 것으로, 해당 단체는 탈북 지원단체로 추정되고 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