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
-1인 가구당 15㎡(약 5평),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
[광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광주시서부교육지원청이 4월부터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생을 둔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주말자연체험농장’을 무료 분양한다.
대상지는 (구)선동분교를 활용한 교육청 유휴부지 2천700㎡이다.
주말자연체험농장을 분양 받으면 무상으로 1인 가구당 약 5평 정도를 올해 12월까지 경작할 수 있다.
전년도 운영자 중 분양 희망자, 학교단체 신청자, 다자녀 학부모 신청자, 학생과 학부모 또는 교직원 동반 신청자, 교직원 경작 신청자 순으로 우선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을 희망하는 학부모와 교직원은 서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팝업창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담당자 메일로 오는 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하는 주말자연체험농장’은 교육청 유휴재산의 효율적 활용과 자연체험활동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교육활동과 연계한 체험학습공간과 인성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더불어 농사 체험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삶의 지혜습득과 도심 속 스트레스 해소 등 교육적 성과도 기대된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농약, 제초제, 화학비료 등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주말자연체험농장으로 운영하고 아울러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친환경 주말 자연체험농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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