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이 온통 유리…카멜레온처럼 수시로 ‘변신’
[일요신문] 캘리포니아 코첼라 밸리 사막에서 열리고 있는 ‘데저트 X’ 비엔날레에 출품된 ‘미라쥬’는 외관이 온통 유리로 된 독특한 건축물이다. 주변의 자연 환경이 거울에 반사되기 때문에 자연과 하나 된 느낌이 들며, 언뜻 보면 마치 ‘투명 집’처럼 보이기도 한다. 뿐만이 아니다. 일출부터 일몰까지 24시간 내내 수시로 변하는 모습을 보면 카멜레온 같기도 하다.
이 신비로운 느낌의 건축물은 아티스트이자 영화 제작자인 더그 에잇킨의 작품으로, 2017년 10월 31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출처 <마이모던멧닷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