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다른 어떤 곳에서도 해볼 수 없는 스페셜 한 경험 선사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발 빠른 정보력, 체력에 경제력까지, 아이를 위한 엄마의 노력은 끝도 없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에게 목적의식, 성취욕, 자의성이 있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문어발’식 스펙 쌓기가 아니라 ‘한 바구니 속 다른 달걀’처럼 단체나 목표를 집중, 그 안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야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아이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고, 아이 스펙도 높여 줄 활동으로 지난 해 오픈한 키자니아 부산의 ‘어린이의회’를 들 수 있다. 글로벌 No.1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에서는 ‘어린이의회’를 운영한다.
아이들의 대표 자격을 갖는 14명의 어린이의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매 달 정기 회의를 통해 키자니아에 다양한 의견을 내고, 신규 체험이 생기면 먼저 체험해 보고, 대외 홍보모델과 함께 홍보대사 역할을 담당한다. <사진>
또한 해외 키자니아 어린이의회와의 교류를 통해, 영어로 이야기도 나누고, 해외 친구들과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해볼 수 있다. 이뿐 아니라 최근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브의 키자니아 채널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스스로 컨텐츠를 기획하고 만들 수도 있다.
정기모임을 통한 발표력, 교우관계를 통한 사회성, 대외홍보모델, 대외홍보대사,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통한 창의력, 표현력, 해외친구들과의 교류,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영어 동기부여 등등 아이에게 많은 긍정적 영향을 주는 모임활동이라 할 수 있다.
1대 의원 의장을 맡았던 박정빈 양과 어머니는 “키자니아 부산의 어린이의원 활동을 하면서 발표력도 늘고, 더 적극적인 태도를 가지게 돼 뿌듯하다. 또 학교와 학원 친구를 벗어나 소중한 키자니아 의원 친구들이 생긴 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이다. 무엇보다 키자니아기 때문에 해볼 수 있는 경험들이어서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의원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발표력, 교우관계, 다양한 대외활동에 영어 자신감까지 – 다른 어떤 곳보다 아이에게 꼭 필요한 경험을 제공하는 키자니아 부산의 제 2대 어린이의회는 지금 모집 중이다. 서류접수는 3월 12일 일요일까지며, 1차 합격은 3월 15일 키자니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이번 기회가 아니면 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하니, 관심 있는 사람은 키자니아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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