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지금은 승복과 통합으로 격변하는 국제 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더 높일 때이며 대구교육은 법과 원칙에 따라 학생 교육에 전념할 것이다.”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10일 서한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심판 결정 선고에 따른 사회적 혼란이 교육 현장이 동요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우 교육감은 “2·28 정신을 간직한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산실인 대구가 통합과 화해의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학생들이 신뢰와 화합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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