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전 정류소 설치 장소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는 유성 관평·송강 등 북부권 지역주민들의 시외버스 이용 편의 를 위해 유성구 화암동 160-11번지 일원에 북대전 시외버스 정류소를 개설해 28일부터 운영한다.
북부권 지역주민들은 버스를 이용하여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을 나갈 경우 반대방향으로 20~30분 이상을 이동해 용전동 터미널이나 둔산동 정류소를 이용해야 해 시외버스 정류소를 개설을 요구해 왔다.
정류소 설치 인가 후 금남고속은 시외버스 이용객 편의를 위해 정류소에 승강대기소와 표지판, 무인발권기 등을 설치하고 28일부터 운행하기로 했다.
주요 운행노선으로는 인천공항 57회, 김포공항 8회, 동서울 44회, 인천 22회, 성남 22회 등 1일 9개 노선 179회 정도를 운행할 계획이다.
당분간 무인발권기를 통해 정류소를 운영할 계획이며, 추후 이용수요 증감 추이를 살펴가면서 매표소를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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