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과 함께 페이스북, 카카오, 인스타그램 등 SNS 영역으로 활동반경 넓혀
‘SNS 기자단’은 국립해양박물관이 2014년부터 운영해오던 대학생 기자단 활동을 보완해 올해 처음으로 운영할 온라인 홍보 서포터즈다.
기존의 대학생 기자단은 박물관 공식 블로그에 게재할 텍스트 위주의 기사 작성에 비중을 두고 활동을 했지만 이번에 새로 출범하는 ‘SNS 기자단’은 기사 작성과 함께 페이스북, 카카오, 인스타그램 등 SNS 영역으로 활동반경을 넓힐 계획이다.
특히 ‘SNS 기자단’은 대학생 기자단과는 달리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성별이나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시각으로 해양문화 콘텐츠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SNS 기자단’은 기사 분야(6명)와 카드뉴스 분야(2명)로 나눠 선발하며, 해양문화와 국립해양박물관에 관심이 있는 전국의 남녀노소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지원자는 국립해양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기자단은 오는 4월 19일 발대식을 갖고,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발대식에서는 ‘SNS 기자단’ 전원에게 위촉장 전달과 함께 개인 명함이 지급된다.
선발된 기자단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박물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6개월 동안 활동을 마친 후에는 우수기자를 선정해 포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해양박물관 손재학 관장은 “SNS 기자단은 남녀노소 다양한 시각으로 해양문화 확산과 박물관 소식전달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해양수산 관련 오피니언 리더를 희망하는 많은 분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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