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준오아카데미
[서울=일요신문]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의 한국 사랑은 현재 진행형이다. 브라운관 속 한국 연예인의 스타일링은 물론, 아이돌 헤어스타일에서 메이크업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관심이 대상이 된다. 이런 K뷰티의 중심에 있는 것이 아시아 미용의 허브 준오아카데미다.
3월에만 약 200명의 해외 수강생이 방문이 예정된 준오아카데미는 말레이시아, 대만, 중국, 싱가포르 등 다양한 해외수강생들이 방문해야 할 디자인아카데미로 명성이 높다. 지난 3일에는 K-뷰티를 배우기 위해 내한한 말레이시아 MATRIX 그룹의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열펌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청담 준오 아카데미 건물 투어를 시작으로 진행된 교육은 독서경영 등 준오만의 독특한 교육 경영에 대해 전달했다. 이어 모델 데몬스트레이션 교육과 실습이 이어졌다. 열펌 교육에서는 K-Repair Perm에 대해 소개했다.
사진제공= 준오아카데미
해외 교육생을 대상으로 이뤄질 준오아카데미 수업은 3월 3일 말레이시아 MATRIX팀을 시작으로 14일 대만 AHMA 팀, 14일~17일 중국 항저우팀, 17일 중국 상예그룹, 23일~27일 싱가포르, 26일 대만 FA살롱, 28일 대만 Lvena Hair팀 등으로 예정됐다.
준오아카데미 관계자는 “ 준오아카데미는 골드웰 등 해외 브랜드와 컬렉션 협업을 통해 아시아 유학생에게 적합한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있다”며 “국가주도형 현장 중심의 NCS교육 진행 등을 통해 K뷰티를 공부하고자 하는 아시아 헤어디자이너에게 교육 허브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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