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17~18일 세종시 도담동 로컬푸드 직매장 주차장 일대에서 문화예술과 첨단기술의 융합으로 만들어진 콘텐츠 ‘세종에서 만나는 미켈란젤로 VR·AR 체험전’을 개최한다.
이번 체험전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6 창조경제혁신센터 연계 융복합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돼 수행기관인 ㈜레벨라인, ㈜파란오이와 함께 제작한 미켈란젤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바티칸의 시스티나 예배당을 21세기 첨단 미디어 기술과 융합해 독특한 체험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은 새로운 시스티나 성당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프로젝션 맵핑, ▲증강현실(AR)체험, ▲가상현실(VR)체험, ▲메이커톤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체험행사로 진행된다.
최길성 센터장은 “이번 체험전이 세종시가 앞으로 문화명품도시로 성장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향후에도 이러한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세종시의 문화적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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