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14일 시청에서 한경호 행정부시장 주재로 ‘학교폭력대책 지역위원회’를 개최하고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수립했다. 사진=세종시청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가 14일 시청에서 학교폭력대책 지역위원회를 개최하고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수립했다.
위원장인 한경호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세종시, 교육청, 경찰서, 시민단체 등 위촉 된 11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위원회는 관련기관으로부터 추진실적과 올해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보고받고 심의 의결했다. 또 학교폭력 예방대책으로 학교폭력 대응 안전인프라 확충,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 등 10개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세부사업으로 26개 실천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경호 행정부시장은 “최근 학교폭력을 유발하는 유해환경이 증가하고 학교폭력으로 인한 불안과 분쟁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학교폭력에 대한 전 사회적 대응과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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