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건축사협회 대강당에서 의견수렴 공청회
15일 국토교통부는 ‘대한민국 국토경관헌장(이하 경관헌장)’을 제정하기 위해 의견 수렴 공청회를 17일 건축사협회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청회에는 한국경관학회, 경기연구원 등 관계기관 전문가와 대학생, 시민단체, 언론 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대 임승빈 명예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토론에는 경기연구원 이양주 연구위원, 한국경관학회 주신하 부회장 등 7명의 관련 전문가가 패널로 참석한다. 이어 관객과의 질의응답 등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국토부는 경관헌장 제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3월 8개 부처와 25개 유관기관 종사자 33명으로 구성된‘제정위원회(위원장 여홍구 한양대 명예교수)’를 만들어 최근까지 9차례에 걸친 회의에서 경관헌장의 가치, 정책 방향, 국가·국민 과제 등을 담은 헌장을 만드는데 뜻을 모았다.
경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키워드를 도출하기 위해 국토부 페이스북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결과 국민들이 바라는 경관은 국토 경쟁력, 힐링‧여유, 유산‧자산, 조화‧공감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에는 관련 전문가와 일반국민 약 200명이 참가한 국민토론회를 개최해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국토부는 경관헌장이 최종 결정되면 경관법 제정 10주년이 되는 오는 5월 17일 경관헌장 선포식을 개최하고 이를 확정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이번 공청회에서 논의한 결과를 토대로 제정위원회 회의를 거쳐 경관헌장(안)을 마련하고 4월 경관과 관련한 대국민 공모전(슬로건·UCC·사진)을 개최해 경관헌장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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