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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대전 유성구 라온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에서 허태정 유성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대전유성구 제공
[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복네트워크는 16일 라온컨벤션센터에서 허태정 유성구청장, 시·구의원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 행사를 개최했다.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는 참석자가 참가비 2만원을 내면 1만원은 식사비로 나머지 1만원은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이 프로젝트는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아동 또는 주민에게서 받은 소망편지를 이뤄주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이 행사로 2900여만원이 모금돼 46명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올 첫 번째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에서는 유성문화원이 지난 정월대보름 행사수익금 전액을 행복누리재단에 기탁했으며, 자원봉사단체인 ‘만나면 좋은 사람들’에서 행복네트워크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행사는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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